충북경제포럼, 중부권 토론회 개최
충북경제포럼, 중부권 토론회 개최
  • 노원래 기자
  • 승인 2019.05.3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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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균형발전 위해 전문가들 의견 모아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청 전경.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사)충북경제포럼(대표 차태환)은 30일 충북혁신도시 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상설홀에서 ‘포용국가, 지역경제와 지역개발 방안’을 주제로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상호 극동대학교 총장, 조철주 충북포용사회포럼 상임대표를 비롯한 포럼 회원, 경제관련 기관 임직원, 공무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올해 초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등 충북도와 직·간접 관련된 7개 사업 12조9000억원에 달하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면제되도록 큰 역할을 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명예 도민패와 도민증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토론회는 기조강연과 주제발표·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혁신적 포용국가의 균형발전정책’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문재인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비전과 전략, 올해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김재훈 대구대 경제학과 교수는 ‘혁신적 포용국가와 지역경제’를 주제로, ▲혁신적 포용국가 모델의 필요성·원리 ▲혁신적 포용국가의 세부내용과 과제 ▲혁신적 포용국가를 향한 제도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균형국토 구현을 위한 충북공간 개발전략’을 주제로, ▲국토공간구조 변화전망 ▲충청권 공간구조 변화 전망 ▲충북공간 미래 전망 ▲충북공간개조 전략 프로젝트 ▲정책제언 순으로 발표를 마쳤다.

이어, 고영구 충북지역혁신협의회 의장(극동대 교수)을 좌장으로 포용국가, 지역경제와 지역개발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나주몽 전남대 교수, 류한호 광주대 교수, 소준노 우석대 교수, 손현준 충북대 교수,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이헌석 서원대 교수, 진혁 세계한인무역협회 전문위원, 차동욱 동의대 교수, 김범석 극동대 교수는 지역경제와 지역개발 방안에 대해 저마다의 전문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등 예타면제, SK하이닉스 35조원 투자발표, 대통령님의 8조 2천억원 규모의 우리도 바이오헬스 육성방안의 적극 지지 약속 등은 모두 도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충북혁신도시를 비롯한 진천, 음성 등 중부권이 오고 싶고, 보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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