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지난 29일 괴산고등학교(괴산읍 소재) 한국119소년단원과 지도교사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119소년단원으로서 유사시 위급상황에서 신속히 피난과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고, 실질적인 응급처치교육과 소방안전에 대한 이론교육․체험 위주로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시 피난우선 홍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불나면 대피 먼저!’집중홍보 ▲119신고요령·119다매체신고서비스 안내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법 ▲화재·지진 등 각종 재난 시 대처·피난요령 ▲소화기 사용요령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한편, 한국119소년단은 괴산군 내 총 4개단 77명과 5명의 지도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소방동요경연대회, 안전뉴스경진대회, 119안전체험캠프 등 각종 대회와 다양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지식과 정보를 넓혀가고 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이순정 소방장은 “오늘 터득한 안전지식을 일상생활과 접목해 자신과 친구는 물론 이웃의 안전을 배려할 수 있는 단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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