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증평 도안초등학교(교장 최성윤)는 5월 29일(수) 이성관에서 2019. 학생 4-H 교육의 일환으로 벼화분 심기를 진행하였다.
3,4,5,6학년 어린이 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벼화분 심기는 증평군 4H 연합회의 주관과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의 행정지원으로 이루어진 행사이다.
어린이들에게 화분과 볍씨, 흙을 나누어 주고 증평군 4H 연합회 박제성회장의 진행에 따라 화분에 흙을 담고 볍씨를 심고 다시 흙을 덮어 주었다.
벼화분 심기를 처음 경험해 본 3학년 최신비 어린이는 ‘이 볍씨에서 진짜 싹이 나와요? 라며 신기한 듯 물었다.
학교 운동장 수돗가에서 볍씨를 심은 화분에 물을 주고 싹이 나올 때 까지 햇볕이 많이 들지 않는 장소로 벼화분을 갖다 놓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벼화분을 갖다 놓은 학교 건물 뒤편 공간은 당분간 벼싹이 나왔나 관찰하는 어린이들로 북적일 것이다. 볍씨를 심고 싹을 틔우고 물을 주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도안 어린이들은 한 알의 곡식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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