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2019충주세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23일 공동조직위원장에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시종(충북지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두영(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범도민협의회위원장, 여규태(대한무에타이협회장) 부위원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 회장은 이시종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서 회장은 “1회 대회에 이어,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는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것은 물론, 랭킹포인트 도입을 비롯해 전 종목을 국제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열리는 등 1회 대회보다 체계적으로 잘 준비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충북 지역 발전과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무예마스터십이 무예올림픽으로 더욱 성장, 발전하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2016년 청주에서 1회 대회를 개최하면서 서정진 회장께서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아 정부 예산 지원이 어려운 실정에도 많은 도움을 주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올림픽에 버금가는 무예올림픽으로 정착하고, 공신력과 경쟁력을 갖춘 대회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구자적 역할을 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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