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회단체장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제10대·11대 괴산군 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신우식)에 신우식 괴산예총 회장이 취임했다.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은 3일 문화원에서 제10대·11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우식(70·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괴산지회장)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괴산군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 모임인 협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활동 참여,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논의,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이 하나로 화합하고 괴산군이 발전해 나가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차영 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신 김수영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로 취임한 신우식 회장과 임원진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괴산 발전을 위해서는 바로 지역사회 리더인 각 사회단체장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막아내고,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협의회에서 단합된 모습으로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군 사회단체장협의회는 괴산군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 4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 단체는 문장대 용화온천 개발저지, 다락재 동·식물 폐기시설 저지, 축구종합센터 유치활동, 신기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저지 등 군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