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김응식 괴산농협조합장, “소득증대·조합원 복지 중점 추진할 것”약속
[인물포커스] 김응식 괴산농협조합장, “소득증대·조합원 복지 중점 추진할 것”약속
  • 노원래 기자
  • 승인 2019.04.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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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인사관리, 불필요한 경비 억제, 소보성 경비 등 감소할 것
영농자금, 필요한 만큼 신용도와 담보에 따라 대출 가능
김응식 16대 괴산농협조합장이 임기내 중점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노원래 기자
김응식 16대 괴산농협조합장이 임기내 중점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노원래 기자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농산물을 제 값받고 팔아주는것과 농가소득 증대, 조합원 복지 이 3가지를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 할 것입니다.”

지난달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16대 괴산농협조합장에 당선된 김응식 조합장이 지난 5일 괴산타임즈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조합원과 우리 임직원간에 원활한 소통이 이뤄 질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해 우리 농협과 조합원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토록 하겠다”며 “공정한 인사 관리와 불필요한 경비 억제, 소모성 경비와 전시성 행사 비용을 절감하고, 내실 있는 괴산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입 농축산물과의 가격 경쟁 심화, 홍수 출하로 인한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우리 농가들이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 받지 못함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이를 위해 농가 실익사업 확대와 농산물 판로 확대, 농산물 분산출하 체계를 구축하고, 농약 보조금 지급 비율을 확대해 이러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합원 복지 향상은 협동정신에 바탕을 둔 핵심가치이자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우리 임직원들은 농업협동조합 창립 초기의 이념을 다시 한 번 임직원들의 가슴에 각인시켜 농민과 조합원들로부터 사랑받는 괴산농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농업인이 애로를 겪는 일에 귀를 기울이고, 고민해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조합원의 농산물 판매에 주력을 할 것이고, 발로 띄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봄철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영농자금 대출에 관해서도 김 조합장은 짤막하게 언급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이 원하면 필요한 만큼 신용도와 담보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자는 개인 신용도에 따라 조급 틀릴 수 있다. 영농자금은 금리가 동일하고, 그 외에 자금은 조합원, 비조합원, 준조합원 구분에 따라 금리가 조금 틀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농자금 상한 기간은 1년이지만, 농민들이 일부만 상환했을 경우 남은 금액을 그 다음해에 다시 배정해 대출 받아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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