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회장 조정미)가 2일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한 40여 명의 회원들은 괴산읍 주요 도로변에 방치돼 있던 담배꽁초, 휴지, 비닐 등을 집중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환경인식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및 분리배출 등을 적극 홍보하고,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꼭 막아내자고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정미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에 함께 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생각하면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내 고장 가꾸기를 위해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가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에서는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건강한 농촌생활을 위해 정기적 반찬봉사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수시로 찾고 돌보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