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감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귀숙)는 지난 29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2동을 비롯한 3개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황귀숙 주민자치위원장, 이규서 감물면장 등 6명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2동을 시작으로 광진구 중곡4동,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1동을 차례로 방문, 간담회를 갖고 자매결연단체 간 상생·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감물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거래 농·특산물 쇼핑몰인 ‘괴산장터’(gsjangter.go.kr)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괴산군민으로서 활동할 수 있고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사이버 괴산군민’ 제도를 알리고, 가입 협조를 구했다.  

황귀숙 위원장은 “도·농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며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괴산장터 이용에 자매결연지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자매결연이 단순한 인적교류에 그치지 않고, 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