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사리면(면장 우익원)은 19일 사리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면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영 군수 순방 군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 군수는“귀한 시간을 내어 주신 신동운 군 의회 의장, 김낙영 부의장, 신송규 의원, 이평훈 의원, 윤남진 도의원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사리면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19년 민선 7기 새로운 가치의 군정을 이끌어가는 실질적인 원년으로 삼아 모두가 화합과 배려 소통으로 지속 발전하는 괴산의 미래를 준비하며, 괴화비래(槐和備來)의 마음으로 650여 공직자 모두는 열정을 다하여 군정을 추진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괴산군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로 창조적인 정책 아이디어나 지역 발전을 위한 고견을 말씀해 주시면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군수와의 대화에 앞서 이 군수는 ▲문추자 진암 마을 노인회장 ▲김철기 문화마을 반장에게 군정발전에 대한 표창을 전수했다.

또한 이 군수는 이 군수는 오전 사리면 각 기관을 격려차 방문하고, 군민들과 대화에서는 사리면의 가장 골칫거리인 축사 악취 문제, 중흥 노송 간 농로 교량건설, 백마권역 확대에 따른 안전시설 확보, 유실된 성황천 응급복구에서 완전 복구, 우선적으로 안전시설 필요, 문화마을 하수처리장 사용에 따른 민원, 보광천 지류 제기능 못하는 보 철거, 유실된 보 보수, 직불제 신청 간소화 등 현안 문제를 듣고 실과별 담당부서에서 해결 점을 찾겠다고 했다.

방축 국도 1호선 진입도로 개선, 공공 하수관로 정비, 삼거리 소하천 가동보 설치, 송오 소하천 재해복구, 황산 소하천 정비 등 각종 주거환경개선 및 농업 기반 시설 사업에 총 61건 38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리면은 지난해 2월 지역 균형 발전사업 일환으로 한 돈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으로 직거래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고품질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농업을 중심으로 축산업 및 사리 농공단지 조성 등 기업체가 많이 있어 괴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2023년까지 사리면 꿀벌 랜드 일원(이곡리)에 100억 원을 투입해 식용과 애완용·교육용 곤충 사육시설과 연구시설, 곤충생태체험관 등 곤충 자원화 센터 건립으로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곤충산업을 육성 추진 할 것이라고 했다

사리면 사담리, 방축리 일원에 추진하는 농촌 중심 활성화 사업은 80억 원 들여 보광 솟음 광장, 주니어·시니어·힐링센터(복지관 412㎡) 리모델링 등 기초 생활시설 사업과 경관개선시설 사업 등을 추진하여 체계적인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사리면은 축산분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축산분뇨 악취발생 차단을 위한 생 균제 및 미생물제제 공급과 미생물제제 사용 모니터링, 축산환경 집중 지도로 악취 저감에 노력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