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2019년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김태익) 정기총회가 17일 괴산군청에서 열렸다.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업경영인협의회 49명 회원 등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기업경영인협의회 회비 결산보고에 이어, 올해 주요 업무계획 등이 보고됐다.

또, 총회에서는 괴산군과 기업경연인협의회가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결의문 낭독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기업경영인협의회에 새로운 식구도 늘었다. 신규회원은 ▲㈜인터컨스텍(대표 안춘기) ▲(주)에이원알폼(대표 안호중) ▲농업법인자연과농부(주)(대표 민우기) ▲상진에이알피(주)(대표 임재성) 등이다.

지난해 기업경영인협의회의 주요 활동 내용은 ▲2017 기업경영인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사랑의 점심나누기 및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후원 ▲기업경영인협의회 2/4분기 정례회의 개최 ▲충북도민 체육대회 후원 ▲괴산 고추축제 물품후원(고춧가루스틱)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여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후원 ▲2018년 기업경영인협의회 워크숍 개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후원 등이다.

김태익 기업경영인협의회장은 “기업경영과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주고 있는 경영인 덕분에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내수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군은 대제산업다니 80%분양과 유기식품산업단지조성, 괴산자연드림타운이 개장됐다”며 “앞으로 괴산군을 지속 발전해 가는 보다 젊은 괴산, 소통과 통합을 통한 괴화비래로 만들어 가고자 온 힘을 쏟자”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지원에 관해 언급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지원, 우수기업육성 외에 중소기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계속해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며 “또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소득 증대, 관광산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통해 지속 발전해 갈 수 있는 미래기반을 구축해 나가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군에서는 기업인들을 위한 자금도 지원해고 있으니 관심 바라며, 직원들 월급에서 약 5% 정도는 괴산사랑 상품권으로 대체하자”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 회장은 현재 괴산군의 젊은 인력이 부족해 이를 해소될 수 있도록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정경범 괴산군 경제과장도 인사말에서 “괴산 사랑 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