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지난 13일 군 보건소에서 수능을 마친 괴산고등학교 3학년 학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사랑운동 및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괴산사랑운동 실천을 위한 5대 전략 15개 실천과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과 함께 흡연·음주 예방 등 보건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이날 보건교육은 초성퀴즈와 이구동성, 풍선 터뜨리기 등 게임 위주로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음주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체험 및 몸 속 호기일산화탄소를 측정해 보며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느껴보는 보는 기회를 가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삶의 초석을 다지는 청소년기의 건강보건교육은 성인 이후의 건강관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흡연율과 음주율을 낮추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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