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이종국 기자]= 5일 충북 연풍면사무소(면장 송정호) 2층 회의실에서 군 산림녹지과는 연풍 역세권 등산로 및 산책로 노선선정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산림녹지과는 천연자연경관과 문화자산이 많은 연풍면이 등산로 및 산책로 4개 구간을 2019년 실시하고 설계 전 지역에 맞는 이름을 주민공모를 통해 지어 줄것과 일부 구간 사업변경을 설명하였다.

이날 맹승재 씨는 “당일 코스로 오는 관광객들은 지역에서 소비는 없고 쓰레기만 버리고 가는 것이 현실이라며 걷기코스에 묵고 갈 수 있는 시설과 지역생산 농·특산물매장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다른 의견으로 국지성 호우로 물이 불어 계곡을 건널 수 없는 상암사 등반코스는 안전시설물 설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사유지를 통과하는 지역이 있는데 공사 완료 후 사유 주가 길을 막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협의가 필요하며, 주민들에게 관심 없는 사업이 될 수 있는 것은 관광객들이 준비해온 음식물을 먹고 쓰레기만 버리고 가는 일이 지금도 발생하고 있어 쓰레기만 느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으므로 현명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송정호 면장은“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걷는 구간으로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가 되어야 하고 문화제를 접목하여 추억을 담아가는 김홍도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