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증평군 도안초등학교(교장 최성윤)는 16일(금) 오창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18. 제39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활동 학교 4H회로 선정되어 본상을 수상했다.

도안초등학교 4H회는 2015년 창단 이래 ‘전국 4H 청소년 창의경진대회’와 ‘전국 벼화분 가꾸기 콘테스트’에서 2016년부터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 하였으며, 2018년에는 학생들과 함께 학교 텃밭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여 아동들의 친환경의식을 함양하고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안초등학교 4H회 지도교사(노선하)와 6학년 어린이 3명이 참가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시상식에 참가한 이지후(6년)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고추와 토마토 모종을 심고 옥수수를 따고 고구마를 캐던 일이 정말 즐거워서 내년에도 또 하고 싶은데 졸업하는 것이 마냥 아쉽다며 밝게 웃었다.

도안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4H회 활동을 추진하여 학교구성원간의 협동과 배려, 친환경적인 태도를 함양하고 나아가 학생들이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