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는 괴산군 학교4-H가 관내 학교 주변 및 하천 일대에서 자연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일 시작해 11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자연보호활동에는 괴산군 4-H활동을 하고 있는 16개 초·중·고교 학생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자연보호활동은 학생4-H 회원들이 학교 주변과 하천 일대에서 각자 준비한 청소도구를 들고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고, 자연보호활동의 생활화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김흥기 소장은 “이번 자연보호활동은 지도교사들과 학생4-H 회원들이 함께 4-H 이념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 뿐 만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4-H연합회는 지(智)[Head 헤드], 덕(德)[Heart 하트], 노(勞)[Hands 핸즈], 체(體)[Health 헬스]의 이념 아래 청년의 인격도야 및 농심 배양으로 창조적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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