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중, 제20회 매봉제 축제 개최

1일 하루 학업 중단, 지친 심신 달래며 즐겨

2018-10-05     홍영아 기자

[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청천중학교는 5일 학내 청운관과 교내 전역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20회 매봉제 축제를 열었다.

청천중 학생들은 이날 하루동안 학업을 잠시 중단하고, 직접만든 전시회와 경연마당, 체험마당, 장기자랑, 동아리 공연 등 지친 심신을 달래며 즐겼다.

오전 8~9시까지는 개막식과 테이프커팅식, 개회선언, 참석자 내외빈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어, 전교 학생들은 준비된 전시회를 관람하고, 경연마당인 몸으로 말해요, 릴레이 과자 빨리 먹기 등의 프로그램 행사를 즐겼다.

전시회에서는 학생들의 교과활동작품과 자유학기 활동, 학부모 작품 등이 나열됐다.

전시회 작품은 이후 담당 교사의 추천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등으로 선정해 시상될 예정이다.

경연마당에서는 각 조별로 팀을 나눠 취우수팀을 선정해 1인당 5000원의 도서상품도 지급했다.

체험마당에서는 조별 또는 개인별로 마련된 각 부스에서 확인도장을 5개 이상 받아온 학생에게 경품을 지급했다.

또 장기자랑 프로그램에서는 연극, 합창, 댄스 등을 펼친 학급에게 우수학급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끝으로 공연에서는 동아리 활동이나 교과활동 또는 학생들 재능을 뽐낼 수 있게 보여줄만 만한 작품을 선정해 무대에 올려 참석한 많은 내외빈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천중학교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기 위해 모두 초청했다”며 “즐거운 축제를 통해 지역교육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