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119안전문화 축제 성황리 개최

2018-10-02     노원래 기자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2일 괴산읍 홍범식 고택 광장에서 유치원생과 초·중등학생,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119안전문화 축제 행사’를 열었다.

이번 119안전문화 축제는 안전에 관한 특별한 관심과 일상생활 속에 안전을 우선시 하는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일어린이집을 비롯한 각 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어린이집 21곳에서 총 1000여명이 참석해 ▲연기미로 탈출 체험 ▲지진 안전 체험 ▲이동안전차량 활용 피난 대피 체험 ▲투척용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체험 ▲소방장비착용 체험 ▲소방차 탑승체험 ▲119안전상식 OX퀴즈 ▲수평구조 체험과 다양한 소방활동 전시사진을 관람했다.

또, 부대행사로 ▲최초의 소방조직인 ‘금화도감’포토존 ▲노래댄스 공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소방캐릭터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맛보기(간식) 등이 열렸다.

한편, 체험에 참가한 한 인솔교사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안전을 가르쳐 주는 소방공무원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는 아이들이 웃음꽃 활짝 피우며 안전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유종 괴산소방서장은 “직접 체험하며 안전을 익히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 안전체험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