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성초, '한반도 미래센터' 체험활동 실시

보고(SEe)듣고(Listen)느끼는(Feel) 통일 체험학습

2017-04-19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 칠성초등학교(교장 김성순) 4~6학년 학생 37명은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한반도 미래센터를 방문하여 '보고(SEe)듣고(Listen) 느끼는(Feel) 통일 체험학습'을 통해 나라 사랑을 체험하고 통일의지를 기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퍼팩트 드림팀을 통해 서로 하나가 되는 활동을 시작으로 통일 한국을 상징하는 캐릭터 만들기, 카프라를 가지고 통일 한국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였다.

또한 통일 후 7년이 지난 미래 한국의 모습을 상상하여 만든 미래체험관에서 통일한국의 문화(새롭게 창조하는 문화강국), 관광(세계인이 찾는 관광대국), 물류(세계로 도약하는 물류중심지),자원(통일한국 성장의 원동력) 등의 내용들을 살펴보고 체험함으로써 통일주역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

김성순 교장은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의 활동들을 통해  경쟁과 이기심을 버리고, 서로 하나되고 배려하는 문화속에서 자연스럽게 통일 의지를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노력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