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불정면 주민자치위-청주 프라임병원,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2017-01-13     임성호 기자

괴산 불정면 주민자치위-청주 프라임병원,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충북 괴산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주복)는 13일 오전 11시 불정면 주민센터 2층회

의실에서 김길채 불정면장, 장주복 주민자치위원장, 정범영 청주프라임병원장이 참석하여 불

정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주프라임병원 간의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괴산군의회 김영배 의장, 장옥자 군의원 및 주민자치위원들의 축하 속에 협

약식이 진행되었다.

협약식은 면내 노인인구증가 및 고령화에 따라 어깨, 목, 허리 등의 질병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양질의 척추, 관절, 디스크에 특화된 전문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협약체결로 불정면민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지원 및 혜택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청주프라임병원과 불정면 주민자치위 간의 인연은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장주복 위

원장의 딸이 이 병원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내 많은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주었던 것이 인연이 되었다.

장주복 위원장은 "이번 청주프라임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에서 치료받지 못했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되었다"며 "정 병원장 및 병원관계자 등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범영 병원장은 "저희 병원은 수술이 목적인 병원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더 나은 치료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