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해외연수비 예산 반납’ 코로나19 극복 동참

2021-04-21     임성호 기자
괴산군의회,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의회(의장 신동운)는 올해 의원 해외연수비로 책정된 예산 5690만 원을 전액 반납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예산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괴산군의회는 지난 7일 ‘4월 의원정례간담회’에서 괴산군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차원에서 군의회 의원 전원의 동의를 얻어 해외연수비를 반납하기로 결정했고,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삭감할 예정이다.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은 “의정활동 예산 일부를 반납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어려움 극복에 예산이 편성돼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