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공무원, 수재의연금 694만 원 기탁

2020-08-18     임성호 기자
괴산군,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수재의연금 694만 원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탁된 수재의연금은 지난 12일부터 2일간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괴산군 소속 전 직원의 참여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모금된 수재의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재해지역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의연금품 지원 등 재해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난 2017년 7월 수해 당시와 최근 코로나19 관내 확진자 발생 때 전국 각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데 대한 보답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커다란 희망으로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