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소수면 농업인 김종수 씨, 취약계층 위해 200만 원 기탁

2020-07-17     임성호 기자
괴산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소수면(면장 박설규)은 지난 16일 소수면 수리3리의 주민 김종수 씨가 면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 수리3리 개발위원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소수면과 농·축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김 씨는, 소수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규 소수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