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광면,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송년회 성료

2019-12-13     임성호 기자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문광면 기관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문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문광면민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광면민들이 지난 1년 간 사물놀이, 노래교실, 밴드 등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문광초등학교 학생들이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사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플롯 3중주 연주와 도원예술단 마술공연, 마을주민의 동판공예(대명1리 백영안 작가) 및 도자기(송평리 황인성 작가)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김전수 문광면장은 “면 최초로 열린 송년회인 만큼 큰 의미가 있다”며,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번영회, 자치봉사회, 문광초등학교 등 많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행사를 잘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 전체가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로 펼쳐진 이번 송년회를 계기로 문광면이 앞으로 더욱 더 희망과 온기가 가득한 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