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하나되는 느티울!

[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철)은 19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 학부모·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9회 느티울하모니 학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문광초등학교, 소수초등학교, 목도초등학교, 괴산중학교가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연합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는 칠성초등학교와 괴산오성중학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느티울하모니 학생오케스트라’단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연수와 연습을 하며, 실력을 한층 더 쌓았다.

특별히, 여름방학에는 음악캠프를 통해 모두 함께 땀흘려 연습에 매진해 모차르트 교향곡 25번과 클래식 메들리 등을 완성도 높게 연주했다.

관객들은 익숙하거나 또는 새로운 클래식 연주곡을 박수로 감상하며, 연주회를 즐겼다.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 외에도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음악을 즐기고 감성을 높이며, 학교와 지역을 문화로 잇는 계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