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김항묵 고택 목조문화재 소방훈련

2019-11-11     최정복 기자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지난 8일 관내 목조문화재가 있는 김항묵 고택에서 산림지역 내 산불대응 목조문화재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가을철 잦은 산불 등 화재로부터 중요 목조문화재  보호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사시에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초기 화재대응능력 강화로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고자 실시하는 훈련이다.

박신식 중앙119안전센터장은 “소중한 중요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소방훈련으로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며 “건조한 날씨 속 쓰레기 소각,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에 특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