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대형재난 대비 특수장비 조작훈련

금년도 첫 시행하는 소방사다리차 운용사 자격시험 훈련 병행 

2019-07-08     최정복 기자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관내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한 특수장비(굴절사다리) 조작·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등 대형재난 발생 시 특수장비(굴절사다리)을 활용한 다양한 인명구조와 비상시 응급조치요령 등을 익혀 대형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굴절사다리차 부서위치 전개 및 바스켓 조작 ▲굴절사다리차 자동조작 및 비상시 대응능력 ▲펌프차량 이용 복식사다리 전개 인명구조 ▲펌프차량 합동방수 훈련 등 인명구조에 중점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청에서는 대형특수 소방차 운전과 조작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35시간 이상의 교육을 수료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7월15일 소방사다리차 운용사 자격시험을 첫 시행할 예정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재난에 대비해 실제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특수장비 조작과 인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