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안전시설물 일제점검

2019-06-13     최정복 기자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안전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주요 물놀이장소 등에 설치된 인명구조함(9), 경고판(3), 안전표지판(5)의 예방점검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인명구조함의 ▲내․외부 부식 등 관리상태 ▲구명환, 구명의 등 안전장구 비치여부 ▲파괴형 교체 및 잠금장치 비밀번호 통일 ▲안전표지판과 경고판의 노후 및 부식여부 등이다.

또한, 지난 4일에는 속리산국립공원과 합동으로 화양동계곡과 쌍곡계곡의 위험지구 9개소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괴산군 등 유관기관에서 관리하는 안전시설물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즉시사용 가능토록 협업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오는 7월과 8월 군내 주요 물놀이장소 7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여,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대응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장창훈 서장은 “수난사고 안전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