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면, 이차영 군수와 함께하는 이동민원실운영

2019-06-11     임성호 기자
연풍면,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 연풍면(면장 송정호)은 이차영‘군수와 함께하는 이동민원실’을 11일 운영했다.

군민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민선 7기 대표적 민원행정서비스의 하나로, 이차영 군수가 매달 11개 읍·면을 직접 방문, 군민의 각종 생활불편 및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다.

그동안 괴산읍, 칠성면, 청천면, 청안면에 이어 다섯 번째로 열린 이날 이동민원실은 기존 일반·고충민원, 지적, 인·허가 등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상담에 이어 관련단체의 다양한 봉사활동까지 더해지면서 확대 운영됐다.

특히, 민원상담과 함께 괴산군자원봉사센터의 △손 마사지 △네일소리샘보청기 및 안경나라의 △청력·시력검사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차영 군수는 이동민원실 운영에 앞서 연풍면 농기계 순회 수리 장을 찾아 현장을 돌아보았으며, 연풍역사 공사관계로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현장을 직접 보면서, 해결책을 검토 하겠다고 했다.

이차영

또한 SK 건설 공사현장을 찾아 김태주 현장소장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연풍억사가 준공 되고난 후의 연풍 역사주변을 생각해보고 필요한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지로서의 확실한 연풍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군수는 이어 △일반·고충민원 △지적 △인·허가 △보건 △건축 등 분야별 담당공무원 및 건축사·법무사 등 전문가와 함께 이동민원실을 운영하며 민원상담에 나섰다.

​이날 이동민원실 첫 질문은 손영일(율전이장), 김남호(배상이장), 정해수(요동이장),전재현(신혜{원이장), 김영규(오수이장), 장호동 리우회장이 연풍면 현안 문제를 건의 했다.

이날 접수된 건의에 대해서 이 군수는 자세한 설명과 답변이 이뤄졌으며, 종합적인 검토나 예산이 수반되는 민원사항은 관련부서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키로 하겠다고 했다.

이어“군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한 분 한 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수와 함께하는 이동 민원실’은 봉사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매달 셋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내달불정면, 사리면, 문광면, 장연면, 소수면, 감물면 순으로 오는 12월까지 계속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