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2015 을지연습 실시연계 도단위 실제훈련

괴산군,경찰서,소방서, 제110연대 2대대, 동부주공아파트 입주민 및 괴산제일어린이집원생,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

2015-08-19     지광숙 기자

괴산군은 19일 오후 2시에 괴산읍 동부리 소재 동부주공아파트에서 ‘2015 을지연습 실시연계 도단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실제훈련에는 고층아파트내 적 미사일 피폭에 따른 주민대피 및 응급복구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훈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군용장비와 안보사진 전시, 전쟁음식 시식, 방독면 착용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부대행사도 이어져 훈련분위기 조성과 군민의 안보의식 고취에 일조했다.  

이날 실제훈련에는 괴산군,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제110연대 2대대, 동부주공아파트 입주민 및 괴산제일어린이집원생, 지역주민 등 참관인으로 함께 하는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실제훈련에 참여한 훈련인원들은 적 미사일 피폭,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응급복구 등 각 분야별 세부임무를 일사분란하게 완수했다.

그리고 윤충노 괴산부군수의 훈련강평 및 박제국 행정부지사의 격려사로 훈련 참가자들에 대한 격려와 노고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김재홍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실제훈련은“실제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며, 아울러“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