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2019-02-01     최정복 기자
괴산군청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 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이 설 연휴 기간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응급진료에 나선다.

이와 함께 관내 1개 병원, 2개 의원, 9개 약국, 24개 보건지소 및 진료소가 응급진료를 실시하는 등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이 진료 또는 의약품 구입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계획을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관내 의료기관, 약국, 읍․면사무소, 보건지소의 출입문에 부착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며, “집과 가까운 당직의료기관이나 휴일지킴이약국을 사전에 꼭 확인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계획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콜센터, 군 보건소(☏043-830-2336)로 문의하거나,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