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선진농업의 첫발, 2019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시동’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19억 8600만원 들여 48개 사업 추진

2019-01-08     최정복 기자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군은 오는 9~18일까지 10일간 ‘2019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새로 개발된 기술 보급·지역 특화작목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군은 올해 이 사업에 19억8600만원을 투입해 식량 작물 분야 등 6개 분야 48개 사업(82개소 대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식량 작물 분야 드론 활용 병해충방제 기술보급 등 5개 사업 ▲축산분야 ICT 활용 모돈 개체급이기 이용 등 8개 사업 ▲느타리버섯 균상재배 환경기술 등 18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혼밥족 겨냥 시래기 간편 건나물 제품화 등 8개 사업 ▲인력육성분야 청년 농업인 핵심농업인 친환경 농산물 연중생산 지원 등 8개 사업 ▲종자 보급분야 황금맛찰옥수수농가 시범재배사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시범사업별 목적에 적합하고, 신기술 수용 능력이 높은 괴산군 거주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오는 18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현지심사를 거쳐 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에서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을 계기로 신기술과 새로운 소득을 위한 작목 보급으로 괴산지역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분야별 담당팀(작물환경분야 830-2751~4, 축산·원예분야 830-2761~6, 생활자원분야 830-2741~3, 인력육성분야 830-2731~3, 종자 보급분야 830-270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