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체육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우승 청안면 부흥 B팀 차지

2018-11-12     최정복 기자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27회 괴산군 체육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12일 괴산문화체육센터 앞 잔디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최종 우승은 청안면 부흥 B팀이 차지했다.

이어서 준우승에는 연풍면 연풍 B팀, 공동3위에는 감물면 감물 A팀, 소수면 소수팀, 장려상에는 괴산읍 괴산 B팀이 차지했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36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읍·면별 단체 대항전과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회 남·녀 우승팀에게는 내년에 열리는 18회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차영 괴산군수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노인들을 위해 건강, 교육, 사회 참여활동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게이트볼 저변 확대를 위해서 관내 14개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8개 노상 게이트볼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