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괴산마을학교축제와 함께하는 제5회 예술꽃가꾸기축제 개최

“마을에서 피어나는 예술꽃 향기” 

2018-10-29     홍영아 기자

[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은 10월 25일, 홍범식 고택에서 마을과 학교가 만나 어우러지는 마을학교축제를 펼쳤다.​

괴산행복교육지구에서는 마을교사들의 공방과 전통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기반위에 4개 권역별 마을학교에서 총 120개의 마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도예, 유기농 요리교실, 목공예, 바느질 수예, 한지공예, 대장간, 우리밀 요리, 전래놀이 체험 등 50여개 부스가 들어선 가운데, 야외 공연무대에서 괴산 학생들의 예술 공연이 어울림 한마당을 이뤘다.​

또한 홍범식 고택 안마당에서는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의 첫 번째 무대인 ‘삐삐롱스타킹’과 청소년 연극 동아리의 세 번째 무대인 ‘소나기’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감 만족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장재영 교육장은 개회사를 통해 마을의 문화예술과 결합한 괴산행복교육지구의 정착으로 지역상생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이차영 괴산군수 또한 축사를 통해 교육으로 부흥하는 괴산군의 미래를 위해 지자체의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