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감물면(면장 박웅희)이 5일 자매결연지 초청, 유대관계 강화 및 교류 확대를 위한 주민자치역량강화 워크숍을 우천으로 인하여 감물면 실내 게이트볼장 에서 개최했다.

감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달근)가 주관해 진행한 이날 워크숍은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1동(동장 전진표, 위원장 윤여권, 부위원장 김선호 간사 김귀순), 서울시 광진구 중곡4동(동장 김영미, 위원장 이정인, 간사 김형범) 및 서초구 양재2동 (동장 조희옥, 위원장 주민호, 부위원장 장도금, 간사 김종운)등 3곳에서 온 주민자치위원회 회원을 비롯한 감물면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간담회 △단체줄넘기, 발야구, 2인3각 달리기,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면서 자매결연 지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차영 군수는 다른 행사 일정으로 식이 진행되는 시간에 참석 하여 우리 괴산 감물면과 자매결연 하고 농 특산물 판매는 물론 그동안 우의를 돈독하게 이어오는 동장님과 주민자치위원 모두를 환영 한다며, 괴산군 농산물을 이웃들에게도 홍보하여 직접 재배하는 농민들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실시 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진행을 하지 못하여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편 감물면은 초청 자매결연지 위원들에게 전달 할 선물을 옥수수, 표고버섯, 고구마, 지고추 담을 고추, 표고버섯 가루 등을 준비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달근 감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농·특산물 출하시기 또는 축제개최 시에만 자매결연 지와의 교류행사가 열렸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기적 교류 확대로 이어져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화합과 소통의 구심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