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단기 4351년 대한민국 총화 개천절 경축식 열어
괴산군, 단기 4351년 대한민국 총화 개천절 경축식 열어
  • 최정복 기자
  • 승인 2018.10.0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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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단기 4351년 대한민국 총화 개천절 경축식 열어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 10월 3일 충북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 원구지원에서 총화 개천절 경축행사가 열렸다.

이날 경축식에 앞서 원구지단에서 이재출 (계담서원 부설 교양대학장)의 집례로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개천대제를 올렸다.

이날 개천대제 천제위(천상우주창조지신위) 초헌관은 이차영 괴산군수, 아헌관 장재영 괴산문화원장, 종헌관 박웅희 감물면장, 지조위(지구자연환경지신위) 초헌관 민천식, 아헌관 이중갑, 종헌관 성기배, 인조위(인류조상환웅지신위)김근수 중산아카데미 이사장, 아헌관 최면국 계담서원장, 종헌관 안종운 괴산군의정회 회장이 제를 올렸다.

경축식은 이차영 괴산군수, 김두년 중원대 총장직무대행, 이양재 군의원, 장옥자 군의원, 김환묵 전군수, 안건일 미덕학원 이사장 괴산군 각급기관·단체장, 중산아카데미 이사장 및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향, 경축식이 진행됐다.

괴산군, 단기 4351년 대한민국 총화 개천절 경축식에서 이차영 군수가 축사를 하고있다

이차영 군수는 경축사에서 개천절은 세상의 인간을 하나 되게 하고 홍익인간 이념을 기본으로 시작된 참되고 숭고한 뜻이 있다며 개천절을 기념하고 실천 하는 마음자세로 우리의 역사를 보전하면서 내일의 한민족을 길이 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근수 중산아카데미 이사장은 환웅이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처음으로 하늘 문을 열고 세상에 내려와 홍익인간과 재세이화의 큰 뜻을 세웠고, 또한 환웅의 아들인 단군왕검이 그 뜻을 받들어 나라를 세운 날을 기념하는 오늘은 대단히 뜻깊은 날이기에 일찍이 국경일로 정하여 해마다 국가적 행사로 경축하여 왔으며, 우리 거ㅣ산에서도 선각자이신 고 중산 안동준 선생이 이곳에 원구지원을 시설하고 봉축제전을 거행하여 왔다면서 지금의 우리는 개천절을 기리면서 각자의 마음에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가장 소중한 것으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고 다스려 교화 시킨다” 는 단군의 이념이라고 했다.

만세삼창 선창하는 김두년 중원대 총장직무대행

한편 개천절 행사는 매년 괴산군과 (사)중산 아카데미(이사장 김근수)가 공동 주관하고 학교법인 미덕학원이 지원했다.

원구지원은 미덕학원 설립자인 고 중산 안동준 선생이 건립했다. 우리나라 200여 성씨 시조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한 제단이 있는 곳이다.

'개천절'(開天節)은 서기전 2333년,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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