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군 연풍면(송정호 면장)은 30일 제3회 이화령 산악자전거 대회를 1,000여 명(선수530명, 선수가족,) 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군의회의장, 김낙영 부의장, 안미선 의원, 이덕용 의원, 이양재 의원, 장옥자 의원, 이평훈 의원, 오성태 연풍면 축제위원장, 김용현 충청북도 자전거연맹 회장, 양승임 수석부회장, 백종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고, 괴산군 읍·면 기관단체장 이 참석했다.
오성태 연풍면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 1그룹 사이클 1부 200~272번 남성 사이클 2부 300~368번 여성 1부 100~105번 ▲ 2그룹 남성 1부 5000~5026번, 남성 2부 6000~6093번 ▲ 3그룹 남성 3부 7000~7114,9000번, 남성 4부 8000~8040,9001,9003번 ▲ 4그룹 MTB 여성 1부 100~1003번, 여성 2부 2000~2035번, 여성 3부 3000~3023번, 여성 4부 4000~4003(4002 전기차) 등 38Km 경주에 참여하였다.
이차영 군수는 환영사에서 “전국에서 오신 자전거 동호회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런 대회를 계속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괴산에서 이번 연풍 대회 후, 이어 또 다른 자전거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전국 자전거 동호인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연풍면에는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농산물과 자연관광 명소가 많으니 대회가 끝나면 들려보면 좋을 것 이라고 말했다.
신동운 군 의장은 축사에서 친환경 유기농업군 연풍면을 찾아주신 자전거 동호인 여러분을 환영 한다면서, 전국 자전거 동호인과 함께하는 오늘 대회가 참석한 선수 가족 모두에게 추억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평소 갈고 닦아온 자전거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용현 충청북도자전거연맹 회장은 과거에는 서울 가는 길목으로 번성하였던 연풍면이었다며 송정호 연풍면장과 주민들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자연과 농촌을 즐기고 체험하는 자전거 테마파크를 만들고자 지금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전국 자전거 대회를 개최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충북자전거연맹도 성심을 다하여 이에 동참하고 있으며 오늘 이화령 자전거대회에서 여러분이 흘리시는 땀방울은 자전거 테마파크를 통한 연풍재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대회장 본부석 우측 부스에는 연풍면 농 ·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여 정한섭(사과), 바이미 영농조합법인(선식), 이삭농원 영농조합법인(차 가공식품), 박금희(옻나무, 헛개나무 등), 신종민(줄기마, 코끼리마늘), 박명희(장류), 연풍장로교회(사과즙) 참가했다.
이날 각 부문 우승자는 남성1부 254 유철현(1.01.18.97), 남성2부 336 노관진(1.15.33.36), 로드 여성1부 209 구성희(1.28.55.), MTB 남성1부 5008 주재민(1.12.30.64), MTB 남성2부 6049 이상규(1.15.44), MTB 남성3부 9004 차영호(1.31.12.00), MTB 남성4부 8009 고대용(1.37.22), MTB 여성1부 1000 김인숙(1.55.20), MTB 여성2부 2012 이선아(1.56.25), MTB 여성3부 3005 도경은(2.01.29), MTB 여성4부 4003 박애숙(2.19.56)를 기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