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계담서원 20기 청명회 가을 나들이
[기고] 계담서원 20기 청명회 가을 나들이
  • 노원래 기자
  • 승인 2018.09.16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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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담서원 20기 청명회 가을 나들이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계담서원 교양대학 20기 청명회(회장 조규현) 회원 15명이 14일 충남 천장호 출렁다리, 서천 전어, 장항 스카이워크, 금강 신성리 갈대밭에서 좋은 추억 만들기와 아름다운 동기생 화합의 소중하고 값진 시간을 가졌다.

출발부터 내리는 부슬비로 햇빛은 나지 않았으나 마음은 모두가 동심이었다.

서천에서 전어회로 즐거운 오찬을 마치고 장항 바닷가 스카이워크도 걸어보고, 춤을 추듯 바람에 흔들리는 신성리 갈대밭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우린 그렇게 쌓았다.

때론 익살스런 동작으로 때론 개구쟁이 모습으로 저마다의 재미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60대~80대까지 동기생이란 조합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20기 동기생이지만 형님먼저 아우먼저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목소리 큰 거로 자타가 공인한 조규현 회장, 어쩌면 자기일보다 더 열정을 갖고 총무 일을 해주고 있는 박순 총무 그리고 외조를 맡고 있는 이진훈, 조규현 회장의 큰 목소리를 유일하게 잠재울 수 있는 홍영희, 동기생모임에서 언니이고 누님인 임병순, 칠성 비도리에 살다 일산으로 이주하고도 계속 참여 하고 있는 신현교, 끊임없이 쏟아내는 말로 늘 웃음을 주는 김춘성, 댄스왕은 나야나 댄스퀸 노영희. 복숭아를 지게 가득 지고나온 불정 복숭아 왕 안병두 내외, 괴산군에서 면장과 읍장을 지낸 조광수, 산막이옛길은 내가 지킨다는 변병만, 월남전에서 빛나는 무공을 세운 박무래 그리고 부인 이화순여사, 괴산타임즈 신문 때문에 바쁘기만 한 노원래 모두가 동기생이란 이름으로 모여 우리는 이렇게 세월이란 커다란 차를 타고 인생여행을 함께 한다.

벌써 다음 여행을 생각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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