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군수배 8회 괴산군수배 충북 그라운드 골프 대회가 11일 괴산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괴산군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는 충북 그라운드 골프회원 50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경기 끝에 진천 팀이 1위, 음성 팀이 2위, 영동 팀이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열린 제8회 괴산군수배 충청북도 그라운드 골프 대회는 단체전·개인전 시·군 11개 팀이 10명씩 출전한 이번 대회는 괴산군체육회(이차영 체육회장)·괴산군 그라운드 골프협회(이봉호 괴산군연합회장) 주최·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발전과 친환경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괴산에서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을 초청하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복지 향상과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유기농업의 청정 환경 속에서 생산된 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등 우수한 농 특산물은 전국 최고의 품질로 국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며, 그라운드골프 가족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 했다.

아울러 그라운드골프는 고령화 사회의 실버 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어 남·여노소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며 건강과 가족 간 화합, 나아가 지역화합을 증대시키는 운동인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 고 했다.

이봉호 괴산군 그라운드 골프협회장은 “오늘의 이 대회는 참가하신 여러 동호인들께서 승부보다는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다짐하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은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여러분 모두 그동안 갈고 닥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승부를 펼쳐 보이시기 바라며, 화합과 우정을 증진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이지만 괴산에 머무르는 동안 괴산의 훈훈한 인심과 아름다운 관광지, 맛있는 먹거리를 체험해 보시면서 기억에 남는 추억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 ‘ 고 말했다.

한편 이날경기 단체전우승팀은 트로피, 상금 700,000만원, 준우승 트로피, 상금 500,00만원, 3위 트로피 상금 400,000만원, 4위 상금 300,000만원, 5위 상금 200,000, 장려상 시·군 500,000만원이 지급된다.

개인전 우승 트로피, 상금 300,000만원, 준우승 트로피, 상근 200,000만원, 3위 트로피, 상금 150,000만원, 4위 상금 100,000만원, 5위 상금 50,000만 원 등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