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태모)는 오는 22~23일 양일간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대에서 8회 감물감자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 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축제로 한 단계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축제 1일 차에는 전야제 행사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마을별 노래자랑, 난타공연, 색소폰연주, 먹거리 장터 운영 등이다.
2일 차에는 괴산 오성중학교 농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찐 감자 빨리 먹기, 감자 길게 깎기, 감자박스 오래 들기, 감자탑 쌓기, 농·특산물 경매진행 등 대도시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감자 캐기 체험, 짚풀공예 체험, 명품 감자 찾기와 감자전, 옹심이, 감자떡, 통감자 구이, 감자칩 등 풍성한 먹거리 코너도 즐길 수 있다.
추진위는 행사 기간 감물면 소재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그림 경연대회도 열 계획이다.
정태모 위원장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감자를 이용해 대도시 소비자와 주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체험 거리 등 다채로운 오감 만족형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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