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과산학연협력단 공동 추진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와 충북사과산학연협력단(단장 김대일)은 지난 15일 관내 사과농가를 방문해 현장컨설팅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충북사과산학연협력단에서 관리하는 핵심농가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를 통해 농약비용 절감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 등 공유의 장을 갖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력단과 충북대학교 농과대학 교수진, 협력단 소속 지도위원 등 16명은 장연면 방곡리 핵심농가 3곳을 방문해 평소 농가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병해충 등을 진단했다.
김 단장은 “이번 현장컨설팅으로 사과 과원별 재배환경과 병해충 발생 특성에 적합한 병해충 작물보호제 사용방법과 고품질 사과재배기술 등을 제시해 주면서 사과 생산비용 절감과 안전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며 “이번에는 핵심농가를 중점 교육해 주변 일반농가로의 기술력 확대를 꾀했지만, 앞으로는 일반농가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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