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는 연풍면 조령산 일대에 도립공원이 지정돼도 현지 주민들의 사유재산권 침해는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립공원 예정지의 80% 이상이 국공유지이며, 마을, 농경지 등은 제외될 예정이어서 사유재산권 제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또 도립공원을 중부내륙철도의 연풍역세권, 수옥정관광지 등과 연계되는 관광지로 개발할 경우 연풍 지역은 물론 인근 다른 지역들까지 관광산업과 상권 활성화로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도립공원으로 지정될 경우 국가, 충북도 등의 예산으로 정비·편의시설·홍보가 이뤄질 것”이라며 전국 도 가운데 충청북도에만 없는 도립공원을 이시종 도지사 후보와 자신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