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괴산군 소수초등학교(교장 최인숙)은 지난 6~7일 성불산자연휴양림 도덕산에서 1~3학년 16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 행사를 다녀왔다고 8일 밝혔다.

성불산자연휴양림은 민간위탁 사업으로 충북숲해설가협동조합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자연친화적인 태도형성과 전인적인 성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참가하게 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도덕산 생태숲학습관에서 나무로 만든 악기와 놀잇감을 체험하고 홍명희 산림교육전문가로부터 숲을 걸으며 만난 나무와 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으며, 솔방울, 도토리, 나뭇가지 등 자연물을 이용하여 숲속 동물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였다. 

숲체험을 마친 3학년 연수빈 학생은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꽃과 나무들의 이름과 이야기를 알게 되어서 신기하였고, 숲 속에서 신나게 놀이하고 배우는 활동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