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사전선거 임 후보 투표 무효 처리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임회무(전 충북도의원) 괴산군수 후보자가 8일 전격적인 후보 사퇴를 했다.
그동안 임 후보를 지지하던 유권자와 운동원들의 허탈함과 아쉬움이 클 것으로 본다.
탈당선언 하루 전인 7일 선거사무소 관계자가 자유한국당 당원 100여명이 탈당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언론에 흘리고 8일 송인원 괴산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후보사퇴 기자회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임회무 전 후보자는 7일 기독교 라디오방송 토론회를 마치고 오후 6시경 괴산타임즈에 후원회 광고를 의뢰하여 8일자 신문광고가 나간 상태이다.
임회무 전 후보는 8일 17시 58분 괴산군선관위에 후보사퇴를 접수하였으며, 당일 사전선거에서 임 후보에게 투표한 것은 무효 처리된다.
또한, 임 후보는 선거를 치른 후 유효득표수의 15%이면 선거비용제한액 1억1천300만원을 보전 받을 수 있으나 여론조사대로라면 9.2%는 보존 받을 금액이 없으며, 15%를 넘겨도 실 수령액은 8.000만원 미만이다.
선거비용 보전 제도는 선거를 치르고 난후 후보자가 법정선거비용 범위 내에서 사용한 비용 중 일부를 국가가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선거를 치른 뒤 유효득표수의 10% 이상을 얻은 후보자는 선거비용의 50%, 유효득표수 15% 이상을 얻은 후보는 100%를 선거비용 제한액 범위 내에서 보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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