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완호)은 다양한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하여 관내 농업인이 판로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영농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조합원 소득기반 마련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말부터 브로콜리를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순차적인 농산물 판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브로콜리를 계약재배로 수매하여 엄격한 품질검사와 함께 소포장작업으로 대형유통업체 및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원예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확충함으로써 관내에서 생산되는 원예농산물의 대내외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농업인 실익증진은 물론 연인원 32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도 내고 있다.

또한 물량 급증으로 시장가격 하락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학찰옥수수, 감자,  홍고추, 건고추을 비롯한 가을배추 등에 대해서도 수매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추진을 하고 있다.

이완호 조합장은“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계약재배를 실시하여 지역농산물 품질향상으로 대외마케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며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농업소득 5,000만원 조기달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