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 괴산읍 원검승리 이장 및 부녀회원과 지역주민 50여명은 지난 9일 새봄맞이 마을대청소와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마을조성을 위하여 마을 진입도로 사면의 우거진 잡목과 수풀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예쁜 영산홍 꽃나무 동산을 만들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원검승리에서 추진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활동을 통하여 마을의 자체적인 아름다운 경관조성뿐만 아니라 괴산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살기 좋고 아름다운 괴산의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검승리 이장(유화준)은 “마을 진입도로변은 그동안 우거진 잡목과 수풀 등으로 인하여 마을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 모든 마을주민분들의 땀방울을 모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통하여 우리 마을이 더욱더 아름답고 예쁜 꽃처럼 웃음꽃이 활짝피는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바쁜 농번기인데도 불구하고 자진하여 참여해주신 주민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예쁜 꽃나무을 심는데 굵은 땀방울을 훔쳐내는 마을주민의 얼굴에는 이미 환한 행복의 꽃이 피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