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을경관가꾸기에 신기리 마을주민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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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 괴산읍 신기리 지역주민 50여명은 3일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환경 조성을 위하여 마을앞 공터 및 도로주변에 꽃묘 및 영산홍 등 꽃나무를 식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신기리에서 추진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활동은 괴산군에서 실시하는 아름다운 괴산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참여 신청마을을 대상으로 각 마을의 환경에 알맞은 꽃묘와 꽃나무 등은 괴산군에서 공급하고, 식재공간조성과 식재, 추후관리는 마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써 해당마을의 자체적인 아름다운 경관조성뿐만 아니라 괴산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살기좋고 아름다운 괴산의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현장​을 둘러보고,  여대연 괴산읍장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관내 마을이 새롭게 단장 되는 것 같다면서, 잘 가꾸어진 마을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기리 이장(신태섭)은 “농번기가 시작되어 마을주민 모두가 바쁘고 힘들때지만 자진하여 참여해주신 주민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우리마을 주민분들의 단합된 힘과 흘린 땀방울을 양분삼아 우리 마을이 아름다운 꽃향기로 가득할 것을 상상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