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타임즈】 노원래 = 괴산읍(읍장 여대연)은 지난 2일 괴산읍 광장에서 2018 무술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주민 안녕과 금년도 농사 풍년을 비는 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행사는 괴산읍 농업인 단체 (회장 권오덕), (농업경영인, 농업인지도자, 여성농업인, 여성 생활개선회)가 주관하여, 괴산읍 발전과 함께 주민안녕 및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기원제는 여대연 (괴산읍장), 이완호 (괴산농협조합장), 유화준 (리우회협의회장) 등 괴산읍 농업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 기원제를 봉행했다.

권오덕 회장은 정월대보름맞이 기원제는 새롭게 출발하는 금년도 농사와 주민들의 안녕을 비는 큰 뜻이 있지만 주민들의 화합과 괴산군, 괴산읍 발전을 기원하는 뜻도 있다고 했다.

김학경 총무는 회원들과 함께 무술년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나라 고유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술년 한해 면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원제가 끝난 후 주민들을 위한 윳놀이 등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