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충북사랑 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 괴산에서 개최

【충북=괴산타임즈】 노원래 = ‘제9회 충북사랑 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가 23일 괴산문화체유센터에서 개막되어 2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날  ‘제9회 충북사랑 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는 전국 탁구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하여 23일 라지볼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개인전, 25일에는 혼합복식과 단체전 경기가 진행된다.

일반 볼은 19세 이상, 라지볼은 60세 이상 동호인이 참가할 수 있다.

​나용찬 군수는 환영사에서 2017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160만 명 이상이 찾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 옛길과 연하협구름다리는 전 국민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며 괴산에 경기를 위해 왔지만 한번쯤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한다고 했다. 

또한 괴산의 장수밥상과 대학찰옥수수, 청경고추, 사과, 곶감, 시골절임배추 등 은 괴산군의 대표적이 유기농 먹을거리는 전국민에게 사랑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장순종 충청북도 탁구협회장은 산자수려한 괴산군에서  ‘제9회 충북사랑 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가 개최된것을 축하하며 우리들의 사랑하는 탁구가 국민스포츠로 그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는 기대를 가져본다며 이자리가 그동안 갈고 닸은 기량을 맘껏 뽐내는 탁구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영배 괴산군의장은 축사에서 탁구는 우리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종목이 되었다며 탁구동호인의 우정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공원을 올해 상반기 내 완공하고 이와 연계한 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등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대규모 전국단위 대회 유치로 괴산군이 스포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에서는 올해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3월 중 제4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배구 1차 평가전, 제60회 춘계 전국대학 검도연맹전이 열리며, 종목별 괴산군수배 및 협회장배 대회 등 본격적인 전국대회 및 생활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