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찬 괴산군수, 감물면 순방...'군민과의 대화' 가져
【충북=괴산타임즈】노원래=나용찬 충북 괴산군수가 '군민과의 대화'를 위해 세번째 일정으로 감물면 순방에 나섰다.
나용찬 군수는 2일 오전 감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으로 군민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행정을 펼쳐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군수는 감물면의 유관기관단체 방문에 이어 ▲이명재(지역경제활성화) ▲김순덕(군정발전) ▲이도규(군정발전) 씨에게 군정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박웅희 감물면장의 지역현안 보고, 표창패 수여, 임상빈 기획감사실장의 군정운영 설명, 감물면장의 면정 설명, 나용찬 괴산군수 인사말,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인사말에서 "감물면은 괴산에서 가장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산자수려한 곳이다"면서 "지역주민들이 화합하고 단결해 지난해 감자축제를 성황리에 마쳤고, 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등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군정을 펼치면서 일방적 통행이 아닌 군민들의 고견을 들어 쌍방향 소통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역설했다.
'대화의 시간' 자리에서 주민들은 ▲공해 유발하는 소각장 문제 ▲감물초등학교 진입로 2차선으로 확포장 ▲감물면 중심지활성화사업 지원 건의 ▲불정농협 감물지소 앞 과속방지턱 등 주민안전시설 보강 건의▲오간리 마을 앞 공장소음 ▲백양리236~238번지 일대 농로포장 ▲광전사거리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문제 건의 ▲증자동 마을길 확포장 등의 다양한 건의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