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찬 괴산군수, 연풍면 순방...'군민과의 대화' 가져
나용찬 괴산군수, 연풍면 순방...'군민과의 대화' 가져
  • 노원래
  • 승인 2018.02.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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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용찬 괴산군수, 연풍면 순방...'군민과의 대화' 가져

나용찬 괴산군수, 연풍면 순방...'군민과의 대화' 가져

【충북=괴산타임즈】노원래=나용찬 충북 괴산군수가 '군민과의 대화'를 위해 두번째 일정으로 연풍면 순방에 나섰다.

나용찬 군수는 1일 오후2시 연풍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2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은 군민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행정을 펼쳐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군수는 연풍면의 첫 행보로 유관기관단체인 군자농협, 우체국, 축협, 연풍파출소, 보건지소 등을 방문했다. 이어 ▲김종섭 ▲성서영 ▲권문영 씨에게 군정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연풍면의 지역현안 보고, 표창패 수여, 임상빈 기획감사실장의 군정운영 설명, 이규형 면장의 면정 설명, 나용찬 괴산군수 사말,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인사말에서 "연풍면은 훌륭한 관광자원이 곳곳에 산재해 있고, 사과와 곶감, 한우 등 농산물이 풍부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군정을 펼치면서 일방적 통행이 아닌 군민들의 고견을 들어 쌍방향 소통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대화의 시간' 자리에서는 주민들은 ▲연풍면 소재 퇴비공장 악취저감 방안 건의 ▲김홍도길 활성화 대책 ▲연풍면소재지 상권 활성화 방안 ▲분지리 마을회관 건립과 다리 건설 건의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 주변 화장실 설치 및 관광명소화 ▲연풍면 젊은이들의 일자리인 농공단지 조성 ▲중산리 도로 휴게소로 인한 마을 식수난 해결 ▲삼관문과 수옥정으로 이어지는 관광지 조성 ▲연풍면 농업에 예산 증액 요구, 고령 농업인 위한 농기계 확대보급, 외근인 근로자 체유시간 연장 방안, 외래병해충 방재 대책 요구 ▲신풍리에 건설중인 전철역 주변 역세권 개발 및 주변 오물, 악취, 폐허건물 철거 대책 등 ▲연풍면 중심지활성화사업 예산이 적다 ▲금대리 마을도로 확포장 등의 다양한 건의 및 이미 해결된 공약사항, 추진 중인 정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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