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괴산군, 성화 봉송 환영식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14일 괴산군에 봉송되었다.
괴산군은 군청 광장에서 환영식을 갖고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를 염원하는환영식을 가졌다.
‘생명 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염원하는 성화가 이두표(정책기획관) 성화 봉송 단장의 손에서 나용찬 군수에게 전해졌다.
나용찬 군수는 환영사에서 지금 점화된 성화는 괴산군의 무궁한 번영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타오르기를 기원한다며, 전국 8천여 명의 참가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7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는 충주를 시작으로 옥천·영동·보은군청을 거쳐 괴산으로 봉송되었다.
이날 도착한 성화는 충주 천지인성단에서 채화하여 도내 시군을 거쳐 충주종합운동에 15-19일까지
안치되어 대회의 성공개최 및 국민의 화합, 번영을 기원하며 대회기간을 밝히게 된다.
15일 충주에서 개막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981년 세계장애인의 해를 맞이하여 서울에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5년에 25회 대회를 충북에서 개최한 이후 12년 만에 유치하게 되었다.
이날 식전행사로 장애인 체조 공연과 괴산난타의 공연이 있었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